300세대에 주 1회 밑반찬 전달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 300세대를 선정해 지난 20일부터 주 1회, 밑반찬(1가구 4찬) 지원사업을 펼친다.

목포복지재단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하다.
목포복지재단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하다.

목포복지재단은 지난 9월부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검토했으나 코로나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밑반찬 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 펼치는 등 코로나가 종식되면 언제라도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철수 이사장은 “비록 사랑의 밥차는 운영하지 못하지만 밑반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해준 54개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목포복지재단과 봉사자들이 밑반찬 나누기 사업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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