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일본 진로 이미지 (자료=하이트진로)
리뉴얼된 일본 진로 이미지 (자료=하이트진로)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출시 43년 된 일본 시장용 진로(JINRO)를 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측은 여과 과정에 사용 중인 활성 대나무숯을 이전보다 1.5배 늘려 맛이 깔끔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져 주질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초록색 병은 투명병으로 교체하고 라벨은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했다. 리뉴얼에 맞춰 배우 요시오카 리호를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일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 주류 시장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2022년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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