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동국제강은 21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ISO국제인증기관인 BSI(영국표준협회,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ISO50001'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ISO50001은 에너지 경영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이다.

21일 동국제강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ISO50001 인증 수여식'에서 동국제강 이찬희 동반협력실장(가운데)와 BSI Korea 임성환 대표이사(가운데에서 오른쪽),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ISO50001 인증 수여식'에서 동국제강 이찬희 동반협력실장(가운데)과 BSI Korea 임성환 대표이사(가운데에서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이번 인증은 동국제강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이 해당되며 2016년 당진공장, 2020년 인천공장이 ISO50001 인증 취득을 완료한 바 있다. 동국제강은 전 사업장 ISO50001 인증 취득을 위해 올해 초 동반협력실 산하 ISO50001 TFT를 구성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올해 환경에너지경영에 예산 163억 원을 배정했으며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국제강 이찬희 동반협력실장은 "온실가스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에너지 관리다. 이번 ISO50001 인증을 기반으로 에너지 관리 체계를 지속 개선 및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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