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기장군은 22일 기장병원과 위기청소년 의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기장군수, 허성근 기장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종복 기장군수(사진 오른쪽)와 허성근 기장병원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사진 오른쪽)와 허성근 기장병원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군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장군 청소년안전망에서 관리 중인 사례에 대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바쁘신 와중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위기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많은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위기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기장병원과 같이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허성근 기장병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건강상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어 상당히 의미 있고, 위기청소년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위기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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