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관 수질 정보교류 및 협업·증진방안 논의
기관별 추진하는 사업발표를 통한 전문성 강화 및 체계적 관리방안 제시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새만금유역 하천과 새만금호의 체계적인 수질모니터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새만금유역 수질모니터링 협의회’를 오는 2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사진 = 뉴스프리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사진 = 뉴스프리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협의회는 새만금호 및 유역 수질모니터링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전북지방환경청,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및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등 4개 기관 담당자와 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주제발표 및 협업방안과 세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발표로는 '2022년 상반기 새만금 오염부하량 조사 결과'와 '만경강 총인 저감방안에 관한 연구'(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2022년 새만금호 수질현황(전북지방환경청)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현장실험실 견학과 최신 실험분석방법의 장·단점 토의 및 유량측정 시 효율적 측정방안도 토의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김호주 원장은 “이번 협의회 개최가 도내 새만금유역 수질모니터링 기관이 함께 모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체계 유지, 신속한 정보공유 및 발전방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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