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가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와 함께 ‘찾아가는 재가 중증장애인 구강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 진료 장면.(사진= 보령시청)
방문 진료 장면.(사진= 보령시청)

23일 보령시에 따르면 재가 중증장애인은 평소 치아 관리가 어려워 구강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정기적인 예방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령시는 격주로 보건소에 등록되어있는 장애인 중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재가 중증장애인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방문 구강검진을 통해 치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보건소로 내원을 유도하고 있으며, 중증 구강질환 환자에게는 충남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진료를 안내하고 있다.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은 치아 치료를 시기를 놓쳐 구강질환이 심각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 치과 공중보건의와 함께하는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재가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