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리면 오두산치유숲에서 숲이 전하는 가을편지 '제1회 오두산 숲멍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오수산 숲멍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마켓 등 주제별로 다양한 행사가 기획돼 매일매일 색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제1회 오두산 숲멍 축제 행사 포스터 ⓒ고성군

첫날에는 ‘가을 숲캉스’를 주제로 한 오프닝이벤트 및 전통 기획공연, 둘째 날은 ‘마법의 숲멍’을 주제로 건강차 체험, 마술 및 지역 예술공연, 마지막 날은 ‘치유의 숲멍’을 주제로 한국 예술종합학교 공연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MC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숲멍 산책, 숲멍 마켓, 전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이 품은 오두산의 치유기능을 적극 활용해 우수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고성을 대표하는 즐겁고 유익한 치유의 숲, 치유의 축제로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숲과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숲을 이용한 관광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고성군 오두산 치유숲이 가진 숲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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