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 기대 ...주민 호응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홀몸노인 1359명에게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홀몸노인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 시 집 주소가 정확하지 않거나 당황한 나머지 주소가 떠오르지 않아 출동이 지연되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시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집집마다 스티커를 배부하고 생활지원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와 119 등 긴급 전화번호, 보호자 및 생활지원사 연락처 등을 적어넣어 거실, 전화기, 냉장고, 화장실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지원으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수 기자
hts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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