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하나손해보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Save Money, Save the Earth' (보험료도 아끼고 지구도 구하자) 슬로건을 바탕으로 적게 운행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보험료도 절감하고 지구도 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은 ▲연간 계획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미리 할인 받는 '마이 플랜' ▲매월 운전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결제하는 '에코마일 플랜' ▲연간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받는 '표준 플랜' 세 가지로 구성됐다.

한국의 1인당 연간 탄소배출량은 2020년 기준 11.66t으로 대형 승용차가 1만㎞ 주행 시 배출하는 탄소량은 1.5t이다. 이는 1인당 연간 탄소 배출량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측은 차량운행을 줄이면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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