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8월 대만 시장에 탄산음료 '밀키스'를 1000만 캔(250㎖ 기준) 이상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수출 이후 3년 만에 달성한 최대 실적으로 작년동기 대비 약 810% 증가했다.

대만 PX마트에 방문한 손님이 밀키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대만 PX마트에 방문한 손님이 밀키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밀키스가 연간 1000만 캔 이상 수출된 국가는 러시아, 중국, 미국, 대만이다. 사측은 대만 인플루언서 협업 홍보, SNS 소통, 소비자 리뷰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슈퍼마켓 체인 'PX마트'에 입점시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것도 유효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향후 대만 시장에 밀키스 딸기맛을 선보이고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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