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세븐일레븐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환경공단과 해양쓰레기 저감 및 반려해변 홍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10월부터 해변 정화 및 미화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점포 POS 화면과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저감과 반려해변 제도 홍보영상도 상영한다.
세븐일레븐 장아름 대외협력팀 수석은 "이번 업무협약과 반려해변 입양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직원들이 즐겁고 쉽게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국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해안 정화 프로그램이다. 국내 단체, 기업, 학교 누구나 해변을 입양할 수 있으며 연 3회 이상의 해변 정화활동, 연 1회 이상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수행해야 한다.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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