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는 창건 1213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8일과 9일 이틀간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천 은해사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두 번째 이야기' 홍보 포스터.(사진 =영천시)

은해사에 따르면 오는 10월8일 청통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선화여고 관악합주단 공연 등이 개최되며 저녁에는 미스트롯 출신 별사랑, 은가은, 양지원 등의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0월9일은 은해사 창건 1213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하고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산사 노래방, 도.시민이 함께하는 은빛 음악회가 열린다.

MC 장재영(개그맨)의 사회로 국악 남상일 발라드 조관우, 미얀마의 봄 완이화, 군통령 설하윤, 미스트롯 김태연, 미스터트롯 김중연 이찬원 등의 공연으로 산사의 가을밤을 수놓을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전통 한지 등으로 경관을 밝혀주며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두드림 스튜디오, 지역 내 작가 및 공방의 작품이 전시된 붓다 아트마켓, 영천시 특산물 판매 장터가 마련돼 도시민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 대표 방송 BTN 불교TV 유튜브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빛문화제 공식홈페이지 또는 은해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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