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제2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 순회 전시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 30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되는 춘천구봉산R점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과천DT점 별빛미술관에서 개최하며,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점이 입점해 있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내 치유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이어나간다. 올해 연말까지 대구, 부산 등으로 순회 전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시회를 기념해 춘천구봉산R점에서는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공연팀인 '하트목관앙상블'을 초청해 9월 27일 오후 2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공모전 수상작들을 디자인으로 활용해 제작한 텀블러.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공모전 수상작들을 디자인으로 활용해 제작한 텀블러.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순회 전시와 함께 스타벅스는 공모전 입상 작품들을 디자인으로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제작해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한다. 기부된 텀블러는 재단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0년 12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BETTER TOGETHER'를 주제로 하는 텀블러 그림 공모전을 올해로 2회째 진행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대상 1명에게 300만 원, 금상 2명에게 각 100만 원, 은상 5명에게 각 50만 원, 동상 5명에게 각 1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 각 5만 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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