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는 지난 24일 경북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경산시장, 시 관계자, 분회 관계자, 분회 소속 35개 기관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족의 숲' 행사에 조현일 경산시장이 참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지난 24일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족의 숲' 행사에 조현일 경산시장이 참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이번 행사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에서 진행하는 유아숲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코백 꾸미기, 전통 놀이, 곤충채집 및 관찰, 찰흙 놀이, 흙 놀이, 목공놀이, 밧줄체험, 소원의 벽 등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분회에 소속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숲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자연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는 관내 35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가입돼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산시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숲 교실'을 운영, 유아의 숲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교육의 긍정적 인식을 정착시키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숲 체험 교육과 놀이 기회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경산'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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