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앞두고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도시혁신 방안과 우수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용인시)

공모 분야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나누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며, 도시혁신이나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최대5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유주제는 도시브랜드, 상권활성화, 청년창업, 로컬콘텐츠타운, 노후 거주지 정비 등 도시혁신이나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로 도시재생 기반시설, 주거환경, 가로환경, 교통, 스마트 도시재생 등의 아이디어다.

지정주제는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 대상지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 등 3곳 가운데 1곳을 선택, 지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지정주제를 선택한 팀에는 사전 설명 자료가 제공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응모작을 접수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해 최종 22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출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자유주제) 및 행정안전부(지정주제) 장관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미래를 바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지정주제 아이디어는 용인특례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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