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 세종시민 코로나 확산 차단 기여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제19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한다.

이번 한독학술경영대상에 선정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현대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생병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재정적 자립을 위한 토대 마련과 안정적인 병원경영으로 세종시의 의료 공백 해소 및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개원부터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세종지역의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과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 방역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은 “환자 가치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의료문화 구축은 물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진료, 연구, 교육, 공공의료까지 지역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