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언어문화개선 공모전(교수학습자료전) 대전팀 대상 수상작 공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22 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2022 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포스터.(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2022 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포스터.(사진=대전시교육청)

이번 교육주간에는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학생 언어문화 개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생언어문화개선 홈페이지(goodword.kr)에 풍성한 수업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학년군별 언어습관 자가진단도구 앱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언어습관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맞아 ‘2022 학생언어문화개선 공모전 수상작’이 공개되었는데, 교수・학습자료전 초등・고학년 부문에서 대전원앙초등학교 교사들(허광수, 이민재, 차수미)의 ‘On(溫)기 넘치는 우리의 온라인 언어 세우기’가 대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지난 5∼7월에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쳤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우수작 10개에 대해 약 2500여 명이 참여한 대국민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리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에서 진행한 수업사례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학교와 학급의 ‘활동 자랑하기’와 ‘선플달기’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과 간식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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