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만철) 학생들이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를 위해 직접 작성한 위문편지와 기념품 33세트를 거제시 보훈회관에 전달해 화제다.

위문편지와 기념품 전달식ⓒ거제시

거제여상 자율봉사동아리 ‘인터랙트 클럽’ 학생들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께 감사의 위문편지와 직접 만든 석고 방향제를 전달하는 등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준상 거제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만철 거제여상 교장, 이선호 교감, 이효정 교사, 박우연 학생 등이 참석했다.

거제여상 '인터랙트 클럽' 봉사동아리는 9명으로 구성되어 평소 교내외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진시민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2학년 박우연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준상 거제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손편지와 기념품을 직접 준비해주니 무척 감동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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