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 29교 학생 1114명 참가, 총 20회 운영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종하)은 지난 23일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2022년도‘글로컬 리더십 캠프’(이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23일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도‘글로컬 리더십 캠프’ 모습.(사진=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23일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컬 리더십 캠프’ 모습.(사진=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번 캠프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총 20회 운영되어 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대전 관내 중․고 29교, 학생 총 1114명이 참가했으며, ▲글로컬 리더십 교육 ▲해양수련활동 ▲테마체험활동 등 대전학생해양수련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글로컬 리더십’이란 지역 간, 나라 간 서로 존중하는 호혜적 평등의 관계 속에서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양 지역의 발전을 돕고 궁극적으로 세계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리즘(glocalism, globalism + localism)을 바탕으로 한 리더로서의 자세를 말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캠프 운영의 전문성을 더하고자 올해 초 선종복 글로컬리더십연구소장(전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 직원의 학생 리더십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자체 연수도 진행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23일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도‘글로컬 리더십 캠프’ 모습.(사진=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23일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컬 리더십 캠프’ 모습.(사진=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김종하 원장은 “이번 캠프는 대전교육연수원의 학생 지도력 배양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기관 간 협업의 좋은 사례로도 여겨지고 있다”며 “우리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글로컬 마인드를 갖추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리더로 자라날 학생들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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