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

 

소가야문화제 포스터ⓒ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제45회 소가야문화제'를 개최한다.

고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소가야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가야 유적 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고성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소가야문화제는 어가행렬 퍼레이드, 소원등 달기, 군민노래자랑대회, 김현철과 함께하는 유쾌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또한 읍면 정화수 합수식, 읍·면 농악 경연대회, 소가야 왕 포토존, 서예 가훈 쓰기, 전통 놀이 체험하기, 새 무늬 청동기 탁본 체험 등이 진행된다.

뿐만아니라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허수아비, 시조화, 사진, 서각 등 풍성한 문화전시도 고성박물관과 고성읍 일대를 수놓게 된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소가야문화에 다가가고 문화감수성도 키우면서 마음의 여유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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