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사진=한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학생들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사진=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COEX) 159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2 데이터청년캠퍼스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시상식’에서 본교 대표로 참석한 ‘K-Breakwater’팀과 ‘I들’팀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K-Breakwater’팀(이다은. 이진원, 김경민, 김민규, 김현수)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급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CCTV 영상분석을 통한 도시침수 조기감지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우, 수위 및 영상 데이터 등을 활용해 침수 예측 및 CCTV 모니터링을 함께하는 ‘P&M 듀얼 플랫폼’을 제시했다. 침수 사고를 예방하고 하천 관리 및 재난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사전 대피 알림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I들’팀(한소진, 박해빈, 박지영, 표현애)은 ‘대전시 수소충전소 최적 입지선정’에 관한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 수소충전소의 현황을 기반으로 수소차 보급을 위한 수소충전소 최적 입지 구역을 선정했으며,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사이의 수요와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올해 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는 미래형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는 ‘2022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한남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김명준 교수팀(박영호·박민주·여지호 교수 참여)은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과정'을 4월부터 6개월간 운영했으며 도시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전문가 60여명을 양성했다.
 
대전시, 한국교통연구원, ㈜쏘카, ㈜티맵모빌리티 등의 현장 전문가들 특강 및 프로젝트 멘토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하면서 실무에 필요한 이론은 물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까지 경험하는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했다. 

신설학과인 한남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는 최근 2년 연속 데이터청년캠퍼스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명문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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