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농협(회장 이성희)은 '한국농협김치' 소비자가격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26일 결정했다.
사측은 올해 배추 수확량이 급감해 포기당 소매 평균가격(aT 농산물유통정보 기준)은 전년 대비 69.4% 상승한 9626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소비자 물가 부담을 고려해 김치가격을 동결하고 배추물량 확보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우리의 필수 먹거리인 김치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국농협김치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물가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국민들께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windfly@naver.com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