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선보인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이 1만2000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뮤직팜 2일차 브레이브 걸스가 공연하는 모습.(사진=한울본부)
뮤직팜 2일차 브레이브 걸스가 공연하는 모습.(사진=한울본부)

26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14회째를 맞은 뮤직팜페스티벌은 올해도 현장에 울진 특산품 장터를 마련하고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참여 업체도 지역 상인과 단체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공연 전 '보이는 라디오'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을 들려주고 3D.4D 무비카 체험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본 공연에는 이틀간 신유, 홍자, 박현빈, 양지은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은 물론 노라조, 딕펑스, 린, 브레이브걸스가 밴드, 발라드,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팜의 대미를 장식한 축제의 제왕 싸이는 넘치는 에너지로 '강남스타일', '챔피언'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오랜만에 돌아온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코로나19, 산불 등으로 지친 울진군민과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활력를 불어넣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군과 상생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음악축제,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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