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한화파워시스템(대표이사 손영창)은 2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현대엔지니어링(이하 HEC), 경상북도 및 경주시와 '초임계 이산화탄소(이하 sCO2) 발전 시스템 기술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화파워시스템 손영창 대표이사, 원자력연 박원석 원장, HEC 홍현성 대표이사, 경주시 주낙영 시장,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화 경상북도경제부지사,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한화파워시스템 손영창 대표이사,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파워시스템)
(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화 경상북도경제부지사,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한화파워시스템 손영창 대표이사,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파워시스템)

이번 협약은 sCO2 발전시스템 성능 검증을 위한 실증시설 구축을 위한 것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sCO2 발전 기술 개발 및 발전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원자력연 및 HEC와 협력을 진행해 왔다.

사측은 sCO2 발전시스템이 증기 터빈 대비 고효율 및 소형화가 가능한 차세대 동력변환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각광 받는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원자로)에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파워시스템 손영창 대표이사는 "한화파워시스템의 sCO2 발전시스템은 25년간 쌓아온 한화파워시스템의 터보 압축기 및 각종 에너지 장비 독자 개발 기술의 결정체다.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sCO2 발전시스템의 상용화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장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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