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양세종이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양세종 ⓒ마리끌레르 제공
양세종 ⓒ마리끌레르 제공

공개된 화보 속 양세종은 강인함과 유연함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양세종은 “최근 드라마 ‘이두나!’를 한창 찍고 있다”며 “일주일에 4~5일씩 지방에 내려가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임하는 동안에는 양세종이 아니라 내가 맡은 인물이 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이번에도 ‘이두나!’를 위해 양세종의 일상을 일부러 단순하게 만들어놓았다”고 덧붙였다.

작품 속 세계에 깊이 몰입하는 이유에 대해 양세종은 “현장에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촬영 전에 혼자 부단히 연습해 연기를 체화하고, 현장에 가서는 오감을 열어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합을 맞출 때 예상치 못한 것들이 나타나는 순간을 좋아한다”며 “‘이두나!’ 촬영장에서도 이런 순간을 자주 마주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양세종은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이런 내가 연기 이외의 일을 한다면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분명히 있지 않을까 싶다”며 “연기할 때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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