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약자문평가단 제1차 회의 개최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밀양시는 26일 민선8기 첫 시민공약자문평가단 회의를 통해 시민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한 64개의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활력있는 경제도시’부터 ‘시민중심 소통도시’까지 6개 분야에 총 64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내부 검토 보고회와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실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왔다.

26일 민선8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밀양시
26일 민선8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밀양시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 최종 보고회를 통해 수립한 64개 공약사업의 실행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공약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약사업별 세부적인 보고와 위원들의 전문분야별 검토를 통해 실행계획의 적정성 검토 및 제안된 의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 이번 회의로 밀양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그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일호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이고 공약사업이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대표하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민선8기 공약사업이 실제적인 시민공감형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문평가단의 창의적인 의견 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하는 사업들이 당초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 밀양이 영남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 실행계획은 밀양시 대표홈페이지 열린시장실 내 공약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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