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 남구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2일 남구의회를 통과했다. 남구의회는 제31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09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부산 남구청
부산 남구청 ⓒ뉴스프리존DB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생활 불편 해소, 국·시비 보조사업의 변경통보액, 결산에 따른 보조금 집행잔액 등을 반영했으며, 지난 3월의 1회 추경예산 6182억 원보다 6.62% 늘어난 6591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에는 한시 생계지원 등 주민복지 증진에 가장 많은 89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55억 원, 도로 및 교통환경 개선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67억 원을 편성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경기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에 초점을 둔만큼 주민들이 추경예산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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