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여울시장 '추억만들기 가을축제' 펼쳐져

[경기=뉴스프리존] 이윤경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청평여울시장에서 24일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회가 함께 펼친 ‘추억만들기 가을축제’에 5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두 한 마음, 따뜻한 이웃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와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2022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에 선정된 청평여울시장은 체험·테마와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시장을 홍보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고객 쉼터도 조성했다. 

또한 최근 화두인 전통시장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종이영수증 줄이기, 장바구니 및 대체용기 활용하기 등 ESG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BIG WALKING ‘플로깅’ 행사를 진행, 청소년은 물론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은 또 플로깅 행사의 마지막 날로 경춘선 폐선부지의 북한강 종주자건거길을 달려온 관광객들도 참여해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고, 플로깅을 하며 ESG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걷기플로깅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산들마을 한우세트를, 청평강변가요제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해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