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탁구최강전에서 여대부 우승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창원대(총장 이호영) 탁구부가 ‘한국대학탁구최강전’ 전남 강진대회에서 여대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여대부 우승을 차지한 김고은 학생 ⓒ창원대

이 대회는 총상금 1000만 원(우승 15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50만 원)을 걸고 복식 및 단체전 없이 오직 개인 기량만을 겨뤄 최강자를 가리는 ‘대학 챔피언전’이다.

창원대 김고은은 팀 통료이자 오랜 라이벌인 노푸름을 4강에서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공주대 백수진을 상대로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누르고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남자부는 정운서는 4강에 진출했으나 이 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안동대 강진호에 석패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는 입상한 선수의 지도자에게도 상금이 지급되며, 창원대 오윤경 감독은 여대부 우승 및 3위(2명), 남대부 3위를 이끌어 지도자 총상금의 절반을 획득하면서 최고의 지도력을 거듭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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