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7년까지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 10개 학교 신설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교육청이 오는 2027년까지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 모두 10개교를 신설한다.

2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개발지구의 효율적인 학생 수용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에 포항에 장량유치원, 2024년 포항 초서초와 용산초 등 2개교, 2025년 구미 동산유치원이 새로 들어선다.

오는 2026년 경주 화천초, 포항 대련초, 포항 인덕중, 구미 원당중, 구미 문성중 등 모두 5개교, 2027년에는 칠곡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0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에 따른 학생 수용을 위해 현재 안동시 풍천면에 (가칭)도양초(49학급)와 예천군 호명면에 (가칭)호명중(37학급)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대면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전체 학급 수 대비 3.8%인 과밀학급을 학급 증설과 교실 증축 등으로 오는 2026년까지 2%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