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이 창원대학교 특강에서 "미래의 리더 역할을 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황 전 처장은 창원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초청 특강에서 지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과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추진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창원시(진해) 출신의 황 전 처장은 해군사관학교 32기로 입학해 해군참모총장, 국가보훈처장까지 지내면서의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도전의 힘과 가치를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앞서 황 전 처장은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편 창원대는 핵심역량 향상과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매 학기 '도전과 창조'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황태수 기자
hts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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