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기 신도시 재건축 박차

[경기=뉴스프리존]주영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위해 성남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5시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민 500여 명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10명이 좌장, 발제자, 패널로 참여한다.

이날 발제자인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와 과제’를, 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노후 신도시 특별법과 성남시 관련 규정의 한계’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윤주선 홍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7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

앞선 8월 16일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체 공급물량 중 약 58.5%(158만호)가 수도권에 집중돼 이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대책과 현재 주택 제도의 보완책을 모색한다.

한편 성남시는 토론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성남시 신도시 재건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