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부터 11월 초까지 280명 위원과 도내 지역 순회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이 11월 초까지 찾아가는 충남미래교육2030 소통마당을 연다.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소통마당은 미래교육추진센터가 도내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진행된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가 주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시‧군별로 학부모협의회, 학생회연합회, 교원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280여 명의 위원을 위촉한다.

충남미래교육2030 계획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부모협의회에서 추천받은 한 위원은 “교육청에서 계획을 수립한 후 이렇게 직접 소통하며 설명하고,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방식이 바로 미래교육 시대의 소통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의미 있게 평가했다.

학생회연합회에서 추천받은 한 학생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를 위한 좋은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주 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3년간 정책연구, 1만 명 이상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충남미래교육2030 계획을 세운 것처럼,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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