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6일 의회를 방문한 부산 동래구의회 정명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행과 함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동래군의회가 서천군을 방문해 상호교류 및 우의 다졌다.(사지 서천군의회)
부산 동래군의회가 서천군을 방문해 상호교류 및 우의 다졌다.(사지 서천군의회)

서천군의회와 동래구의회는 지난 2011년 3월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이후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의정활동 교류는 물론 지역축제와 지역특산물, 지역의 명소들을 서로 알리고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활발히 이어왔다.

동래구의회와 서천군의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의회 간 의정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화합 및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양 지역의 현안을 주재로 토론하고 앞으로 두 의회의 긴밀한 공조는 물론 특히 10월 14일부터 열리는 동래읍성 역사축제에 서천군 특산품 판매 부스를 지원해 서천군 특산품 홍보 및 판매에 힘을 싣기로 약속했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정명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래구의회 의원님들 및 동래구 의회사무국 직원의 방문이 동래구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 의회가 더욱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로 양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기를 기원 한다”고 밝혔다.

동래구의회 정명규 의장은 “ 서천군과 동래구가 지난 2011년에 우호 교류식 협약식을 체결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벌써 12년의 시간이 됐다”라며 “그동안 코로나 등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교류가 잠시 끊겼던 순간도 있었지만, 오늘 서천군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서천군과 동래구가 다시 활발한 교류가 다시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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