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26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생활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목록 11가지 내용이 담긴 탄소중립시계를 서천군 김기웅 군수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상애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가 생활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목록 11가지 내용이 담긴 탄소중립시계를 서천군 김기웅 군수(오른쪽)에게 전달했다.(사진= 서천지속협)
신상애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가 생활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목록 11가지 내용이 담긴 탄소중립시계를 서천군 김기웅 군수(오른쪽)에게 전달했다.(사진= 서천지속협)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양만큼 다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말하며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이전 수준보다 2도 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한파·폭우 등으로 인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제안된 개념이다. 

서천지속협은 충남도민이 대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11가지 선정된 사항을 군수에게 설명하고 다음세대를 위해 서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많다. 군정비전인 서천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생활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다함께 행복한 공동체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서천지속협은 지난 3월 서천군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11가지 실천사항 중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사항 1가지 이상을 댓글과 함께 연락처를 남겨 주면 탄소중립시계를 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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