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7일 모델테이너과 실습실에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을 성료했다.

1세대 패션모델이자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수강생들과 모델 워킹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1세대 패션모델이자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수강생들과 모델 워킹을 보여주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남구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매주 4시간씩 총 32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모델테이너과 이기린 교수를 비롯한 7명의 강사진이 ▲기본자세 교정 및 기초 워킹 ▲테크닉 워킹 ▲무대 동선의 이해 ▲포토포즈 ▲스타일별 퍼포먼스 워킹 ▲Fashion Festa 리허설 등 무대 위에서 필요한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기술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는 29일 대학 천마스퀘어 잔디 광장에서 개최되는 세대공감 Fashion Festa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특히 1세대 패션모델이자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1세대 패션모델이자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수강생들에게 모델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1세대 패션모델이자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수강생들에게 모델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영남이공대)

김동수 교수는 수강생들의 개인별 자세 교정, 시니어 모델의 바른 걸음걸이와 워킹 교육 등을 통해 수강생들이 모델로서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델 양성 전공자 및 모델 등 실무경력 강사들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런웨이 성과발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시니어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테이너과 이기린 교수는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교육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기계발을 넘어 시니어 모델로서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며 "활기찬 명품도시.열정의 명품 대구 남구와 함께 패션 의류 및 모델 관련 직종의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패션모델, 광고모델, 엔터테이너, 기획연출자,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에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