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까지 백령-대청-소청 순환선 이름 짓기 공모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의 명칭을 발굴하기 위한 선박 명칭 공모전이 진행된다.

▲옹진군청 전경
▲옹진군청 전경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 소청지역 주민들의 이동 권 개선 및 원활한 연료를 수송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옹진군 최초 자체 건조 여객선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선명을 선정하고자 10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공고일 이전 옹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건수는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희망자는 옹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오는 10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직원심사와 옹진군청 간부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은 농수특산물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사용가능한 구매 포인트로 대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20만원, 장려상(2명)은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내년 운항하게 될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에 개성 있는 색깔을 입혀줄 이번 선박 명칭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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