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자원봉사 및 수습‧복구 등 지원활동 적극 대처

[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 기자=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순창군의 14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순창군자원봉사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료=순창군청
자료=순창군청

순창군자원봉사협의체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감염병 등 사회문제 발생 시 단체들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순창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히 확보해 자원봉사 및 수습‧복구 등의 지원활동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여단체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를 포함한 자율방범연합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순창군의 자생 민간단체 14곳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유형 및 재난 대응 단계별 자원봉사활동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의 자원봉사 현안 등 앞으로 협의체가 추진해 나갈 부분들을 논의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이번 순창군자원봉사협의체 구성이 재난 현장에서 각각 단체별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간의 협약 및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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