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예방 시민 인식 개선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스토킹과 디지털성범죄 등 최근 계속되고 있는 젠더폭력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8일 창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가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열렸다.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서울 신당역 살인사건 등 스토킹범죄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새로운 젠더폭력 유형의 피해자 보호방안과 관계기관 간 연계 강화 등 여성폭력방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열린 젠더폭력 대책회의 ⓒ창원시

또 2, 3분기에 진행했던 사업 활동보고와 4분기 사업예정인 ▲활성화사업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창원을 그리다’ ▲여성폭력추방주간행사 ‘폭력과 거리두기,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활동보고회의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4분기 사업에 최근 이슈 젠더폭력의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근절 예방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유정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의 대책과 예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인식개선 사업과 피해자들을 체계적으로 보호·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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