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최근 대구 북구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가 대구 북구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평생학습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가 대구 북구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평생학습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는 지난 4월 교육부 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 북구청‧대구과학대‧영진전문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고등직업교육 혁신위원회의를 통한 사업계획서 심의와 구체적인 실무 회의를 거쳐 지난 6월 안경 산업 특화 분야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대구보건대는 대구 북구 안경산업특구에 종사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청년-신중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HI-FIVE HIV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지원 HIVE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HI-FIVE HIVE센터는 홍보관 부스 2개를 운영했다.

각 부스에서는 지역 3개 대학이 연합으로 ▲시력검사 ▲안경테 꾸미기 ▲아로마 천연 원료기법 펫 아로마 테라피스트 체험 ▲뇌 건강을 위한 놀이 인지체험 ▲치매예방 체험 ▲두피진단 및 헤어컬러 브레이드, 웨이브컬 체험 등을 진행했다.

센터 홍보관 체험부스에는 1000여명이 방문했으며, 그 중 685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일반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센터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취.창업 지원,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등 단기 직업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지인 HI-FIVE HIVE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북구 특화 분야인 안경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일반인 대상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HIVE사업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