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북합창제 개최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청송군은 내달 1일 오후 3시부터 파천면 송강리 일원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33회 경북합창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 카페 청송정원에서 '제33회 경북합창제'가 열린다.(사진=청송군)

군에 따르면 경북도와 청송군이 후원하고 한국합창총연합회 경북도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청송문화원합창단 외 경북도내 13개 시.군에서 18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번 경북합창제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며 우선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1부에서는 성주군어린이합창단 외 9개 합창단과 테너 한용희가 특별 출연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2부에서는 청송시니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청송문화원합창단 외 6개 합창단과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남미음악 그룹인 '가우사이'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실력 있는 합창단원들이 출연해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백일홍과 어우러지는 깊고 풍부한 화음과 아름다운 선율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울려 퍼지는 사랑의 하모니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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