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구현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민선 8기 비전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구현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 실천 방안이 담긴 ‘시민 소통 종합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 실천계획에 따라 시는 부서별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소통행정을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간다.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부서별 기존 소통 업무는 14개 부서 25개 시책이 있으며 기존 시책을 보완한 7개 개선 시책을 보면 △시민기자단 활성화를 통한 시정소식지 발행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의 SNS 및 유튜브 채널 운영 △시정설명회로 소통 강화 △시 누리집(홈페이지) 비대면 신청 플랫폼 구축 △본인인증을 통한 공공청사 시민공유 활성화 △노인복지관 운영시간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이다.

신규 시책으로는 △시민중심 온라인 플랫폼 운영 △메타버스 아고라 구축 △시장 일일 읍면동 현장 민원실 운영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 내 반복민원 게시판 별도 운영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개설 △청소행정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이 있다.

이 중 시민중심 온라인 플랫폼은 누리집 내 분산되어 있는 소통 콘텐츠를 시민이 보다 쉽게 접근해 양방향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안에는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시정알림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참여형 양방향 소통행정을 실현한다.

여기에 ‘버추얼 김해’ 도시 브랜드화를 실현하고 모든 시민이 즐겨 찾는 가상 복합 공유 공간 마련을 위한 ‘메타버스 아고라 김해’와 연계한 ‘열린 시민토론 광장’도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시·공간 경계를 넘어서는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 추진이 가능해 원거리 회의 참석자의 시간·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추얼 김해’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가상 김해’ 구현을 말한다.

이외에도 각 부서별로 시민 대상 행사 추진 시 시민과의 대화, 체험과 연계해 확대된 소통행정을 추진하며 소통 시책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상·하반기 부서별 운영실적을 제출받아 추진실적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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