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로 인한 주차장 확보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총 7억 원을 들여 예산리(태성빌딩 뒤) 721㎡, 예산리(예산공판장 옆) 198㎡ 부지에 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산공판장 옆 주차장.(사진=예산군청)
예산공판장 옆 주차장.(사진=예산군청)

해당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로 인해 주차장확보가 시급하고 어린이 등하교 시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왔으며, 공동주택 및 상업지역 밀집으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해 공영주차장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예산읍 예산리(태성빌딩 뒤, 예산공판장 옆)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 및 어린이 등하교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서 예산2리 이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사라지면서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고 교통흐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고 앞으로 더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0년부터 75개소 278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한 예산리(태성빌딩 뒤, 예산공판장 옆) 공영주차장은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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