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28일(현지 시각)부터 10월 4일까지 런던 올드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미술디자인대학인 왕립예술학교(RCA, Royal College of Art)와 OLED 디지털아트전을 개최한다.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의미를 담아 '루미너스'(Luminous)로 이름 지어진 전시회는 LG디스플레이 OLED의 화질, 투명도, 휘어지는 기술을 부각하고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여 만든 작품 '보이지 않는 혁신'(Invisible Reinvention)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여 만든 작품 '보이지 않는 혁신'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전시는 왕립예술학교 석·박사 학생들이 제작한 OLED 디지털아트 상위 5개 작품이 선정됐다.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이어붙인 '보이지 않는 혁신', 투명 OLED 패널을 활용한 '타임 플럭스', '알파베타', '또다른 현실로의 입구', '행동'이다.

LG디스플레이 진민규 라이프디스플레이프로모션 담당은 "OLED 패널은 원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이나 과장없이 정확하게 표현할뿐만 아니라 투명하거나 휘어질 수 있는 혁신적 폼팩터를 기반으로 최근 글로벌 디지털아트계에서 최적의 아트 캔버스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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