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11월 30일까지 암행순찰단속팀과 합동 음주단속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경찰청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음주운전 단속을 한 결과 6건이 적발돼 이 중 1건은 면허취소, 나머지 5건은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경찰은 지난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주간 가을행락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암행 순찰단속팀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출근길 음주단속 현장(사진=천안서북경찰서).
낮시간 음주단속 현장 ⓒ뉴스프리존DB

그 결과 28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주·야 전체 음주운전자 적발 건수는 총 26건(취소 15건. 정지11건)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또 오는 30일 도내 전 경찰서에서 도경 암행 순찰단속팀과 합동으로 가용 경찰관을 총 동원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1회 도내 전역에서 벌이는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확대 실시하고 특히 주간시간대 불시 단속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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