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주권 알리기 차원…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이해 넓혀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2명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중이라고 밝혔다.

3기 전국 원어민 교사 독도 탐방 ⓒ경남교육청

이번 독도 탐방은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독도재단에서 주관하며 경북, 대구에 이어 경남 지역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이번이 3차 진행이다.

국내 체류 중인 원어민 교사에게 독도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근무 연수와 교육 기여도 등을 평가해 독도 탐방 원어민 교사 52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교사들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현장 교육에 참가하고 독도의 영토주권이 대한민국에 있음을 배우게 된다.

독도 탐방단은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이해를 넓히고 탐방 후에는 소감문 작성·발표, 독도 소개 영상 제작 등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원어민 독도 탐방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다”라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독도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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