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평택시는 29일 탄소중립 실현과 대한민국 수소1번지의 친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평택시는 29일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9일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사진=평택시)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평택시 월곡동 378-2번지)는 경기도 최초로 준공된 수소버스 충전소로, 수소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52대, 연간 1만898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소는 시운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계획이며 수소버스 뿐 아니라 일반승용차도 충전가능하다. 

평택시는 경기도 최초 수소버스 충전소가 준공되어 앞으로 평택시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해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0년 블루에너지, 2021년 평화 수소충전소에 이어 2022년 월곡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으로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평택시 3권역으로 확대했으며,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수소모빌리티 특구조성 등과 함께 인프라인 수소충전소 구축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평택시를 대한민국 수소1번지의 친환경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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