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30일 새벽 0시 19분쯤 대전시 동구 인동 한 13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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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거주자 40대 남성이 팔 부위에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아파트 내부 60㎡ 및 자전거,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6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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