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창녕군은 남지읍 월상마을 등 9개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리더 15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22년 창녕군 역량강화 마을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군이 주최하고 창녕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마을리더들이 마을 발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마을리더들이 남해군 앵강다숲마을 지역활성화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
지난 28일 마을리더들이 남해군 앵강다숲마을 지역활성화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

교육은 우수사례 마을 견학, 마을 자체 계획 수립 방법,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 리더의 역할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남해군 앵강다숲마을 지역활성화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성공 사례’를 주제로 마을리더들의 역할과 전국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둘째 날에는 사천시 우천바리안마을에서 체험활동 및 답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은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리더교육 관련 사항을 토론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마을리더들이 힘을 모아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화합된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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