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관장․직원 승마체험 하며 공공승마장 활성화 협력 의지 다져

[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 기자=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지난 5월 2년여 만에 본격 재개장한 공공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긴다.

자료=순창군청
자료=순창군청

군은 정화영 순창 부군수가 직접 나서 이달에만 관내 공공기관 세 곳을 찾아 공공승마장을 홍보하고, 이용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정 부군수는 순창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순창교육지원청 김항윤 교육장, 김종소 장학사를 만나 승마장 이용 홍보와 관내 학생들에게 방과 후 활동 및 체험학습으로 승마체험을 편성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김항윤 교육장은 “교육청 직원들에게 승마장 이용을 적극 장려하며, 각 학교장들에게 많은 학생들이 고급스포츠인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승마장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 및 승마 체험을 하는 등 승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자료=순창군청
자료=순창군청

정 부군수는 이어 순창경찰서를 방문해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에게 공공승마장 홍보와 이용 협조를 구했다.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은 공공승마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승마체험을 하며, “직원들에게 승마장 이용을 장려하고, 경찰서 홈페이지에 승마장 홍보물 게시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소방서 또한 일정상 승마 체험을 하지 못했지만 승마장 이용 협조와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한편, 군은 수준 높은 스포츠 체험 복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순창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 직원 무료승마체험을 진행한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순창 공공승마장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된다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로 주춤했던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다시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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